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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3

귀신 이야기(실화)

귀신이야기. http://pann.nate.com/b202547878 글쓴이 필력 좋네. 맛깔나게 잘 쓴다. 자...이건 실화니까, 여기서 추론해 볼 수 있는 게 몇가지 있다. 1. 귀신도 영상물에 찍힌다. REAL TIME 임. 고로 영상 전화 등으로도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영능력자는 확인할 수 있다. 2. 귀신을 Detect 할 때 반드시 시각 혹은 청각, 감 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공감각 , 촉각, 후각에 의지할 수도 있다.3. 장의사가 고통을 짊어진다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이건 조금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점장이나 무당의 경우, 복채를 받잖아?근데 그게 무슨 의미냐면, 내가 알기로는, 점을 치고 미래를 알려줘서 복채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천기天氣를 누설하면 천벌( 서양에서 ..

자작 2012.08.29

공포의 방식.

이전 글인 공포의 학습 에 이어지는 글일지도 모르겠다. 오늘 할 이야기는. "어디까지를 공포로 느낄 것이고, 어디까지를 짜증으로 느낄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다. 흔한 귀신 이야기를 해 보자. "어떤 아해가 있었다. 어느날 철수가 자꾸 놀러가자 했다. 같이 놀러가려고 했는데 영희가 불러서 안갔다.다음날 알고보니 철수는 그제 밤에 죽었다." 흔한 패턴이지? 남자주인공 아해가 영희에 흑심을 품고 남자인 철수따위는 제끼고 영희를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철수는 죽었더라~ 이런거. 그럼, 여기서 한 번 더 꼬아볼까? "어떤 아해가 있었다. 어느날 철수가 자꾸 놀러가자 했다. 같이 놀러가려고 했는데 영희가 막무가내로 잡아끌며 말했다. '철수 어제 죽었다 그랬어!!'. 나는 놀라 영희와 달아나려는데, 엄마가 날 불러..

자작 2012.07.14

귀신

99. "얘들아. 정말이래!""에이, 귀신이 어디있어?""정말이래, 학철이랑 민희가 봤데!""응? 그게누구야?"/"어? 누군데? 진짜?""응응! 걔네들 아랫교실 애들인데, 둘이 사귀거든? 근데 사람없는데서 정분 좀 쌓아 보려고 폐가에 귀신나온다는거 안 믿고 갔는데 글쎄!""갔는데?" "담날부터 학교 안나오더래!"그러자, 듣고있던 철수가 끼어들었다."그래서, 걔들은 귀신을 봤대?"/"뭐야, 철수 너도 이런 이야기 좋아하냐?"현주는 계속했다"응응! 그래서, 폐가 갔는데 막 깜짝깜짝 놀라고, 귀신이랑 같이 돌아다니고, 귀신에게 잡아먹히고, 그래서 못 돌아왔대! 무섭지?""어머...그거 진짜야?"경선이가 오들오들 떨면서 듣고 있던 것과는 달리, 철수는 혀를 차며 이야기했다."쳇! 거 봐라, 괴담이란 게 다아 그..

자작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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