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귀신 이야기(실화)

(주)CKBcorp., 2012. 8.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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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http://pann.nate.com/b202547878


글쓴이 필력 좋네. 맛깔나게 잘 쓴다.


자...이건 실화니까, 여기서 추론해 볼 수 있는 게 몇가지 있다.


1. 귀신도 영상물에 찍힌다. REAL TIME 임. 고로 영상 전화 등으로도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영능력자는 확인할 수 있다. 

2. 귀신을 Detect 할 때 반드시 시각 혹은 청각, 감 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공감각 , 촉각, 후각에 의지할 수도 있다.

3. 장의사가 고통을 짊어진다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이건 조금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점장이나 무당의 경우, 복채를 받잖아?

근데 그게 무슨 의미냐면, 내가 알기로는, 

점을 치고 미래를 알려줘서 복채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천기天氣를 누설하면 천벌( 서양에서 이야기하는 Reaction ) 을 받게 되는데, 그 댓가를 요구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장의사를 보면, 천기를 누설할 게 없잖아? 이미 명이 다 한 사람을 다루니까.

그런데도 "고통을 짊어진다" 거나, "죽기전에 할 일이 있다." 라는게, 언뜻 이해가 안간다.

추론해 보면 아마도, 장의사를 하게 되면 다른 영들과 접촉을 많이 하거나, 그 업보가 몸에 묻거나 쌓이니까, 그걸 죽기전에 정리해서 다음 생에서 영향을 안 받으려 하는 것 같은데... 그것이 왜 "고통" 과 관련이 있는 걸까? 

그렇다면, 이 "고통" 과 관련있는 건 혹시 정리나 뭐 그런게 아닌, 전혀 다른 일일까?

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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