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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2

4서(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 ) 의 비교.

음...갑자기 생각나서 써 본다. 4권을 다 읽어봤으니, 이런 것도 나쁘지 않겠지. ( 제대로 뜻을 음미하고 읽었는가? 라고 묻는다면 "니캉내캉 알면서 와그라노?" 라고 대답해 준다. ) 1. 재미 : 맹자 > 논어 > 대학, 중용 나는 개인적으로 "탈무드" 뭐 이런 책을 좋아한다. 생각이 짧아서, 바로 알 수 있는, 실례가 풍부한 책을 좋아하는데, "맹자" 빼곤 딱히 그런 속성의 책이 없다. 우리가( 나만 그런건가? ) 흔히 생각하는, 머리에 관 쓰고 수염기르고 부채 든 문관 두 명이 "주 은왕이..." "제 안자가..." 뭐 이런 배틀하는 장면을 기대했다면, 그나마 맹자가 그에 맞다. 이런 걸 기대한 당신은... 음... 실망할꺼야. 분명. 이런 건 더더욱 엄따. 2. 4서는 원래부터 세트메뉴는 아니..

2012.03.21

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원제 牧民心書 (1818년) )

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그렇다. 그 "목민심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하도 유명한 책이라 읽어봤다. 어떠한 내용인지 보려고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목민" 에 관한 이야기다. "목민관" 이란 단어가 있는데, 고을 수령...지금으로 치면 군수 정도? 된다. "사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다. 마을을 다스리는 사람들이, 어떠한 가치관으로 사람들을 다루어야 하는가, 자신은 어떠해야 하는가... 에 대한 책이다. 문제는, 일반적인 대인관계술( = 카네기 인관관계론 등) 으로서의 내용이 아닌, 철저하게 "백성을 다스리는 이로서 목민관은 어찌해야 한다" 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써먹을 곳이 많지 않다. OTL. 자신이 말그대로 군수나, 도지사나, 자치단체장이거나 대통령이거나 도지사..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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