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6 에서 이어짐. 캘리만이 아니라, 피켓도 커스텀으로 만들어줌. 누가 풍선도 띄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애드벌룬 - 광고용 풍선 - 은 허가제 일텐데? 개인이 띄운 게 아닌가? 각종 전단들. 장비 갖추고 본격 사진 찍는 사람. 이 때 LG 상담사로 고3실습 나갔던 아해가 자살했었다. 조형물이 멋지다. 뭣보다 우선 크기가 인상적. 또 다른 사람의 시집. 촛불 관련 시집을 낸 시인이 몇 분 계신 듯. 어쩌면 몇십 분? 두 명 이상인 건 확실하다. 퍼포먼스.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이, 광장에 공연장을 세우고 공연을 했다. 생각해보니 공연을 한 번도 안 본게 아쉽네. 문화예술 쪽에서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랙리스트 대항 이미지를 면도칼로 했다. 그래서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뱃지가 면도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