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님이 사장이라고, 너님이 다 하면 망한다.

(주)CKBcorp., 2017. 6. 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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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너님은 사장인데, 뭔가 짜짤한 일들만 찌질찌질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지 않냐?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났는데, 막상 사장 너님 일은 오후 여섯시부터 시작한다거나... 뭐 그런 상황?


만일 그렇다면, 사업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사장 너님이 모든 걸 다 확인하고 하려는 걸 어느정도 포기해야 한다. 


안 그럼 사업 성공 못해. 특히나 작은 사업일 수록, "업무자동화" 보다는 모든 걸 사장 너님이 챙기려는 습성이 있다. 직원도 못 밑는다. 왜나면 규모가 작으니 이익도 적고. 이익이 작으니 쥐어짜야 겨우겨우 굴러가고, 겨우겨우 굴러가니 직원 월급은 짜고, 직원 월급은 짜니 그저그런 직원만 데려오고. 뭐 그런 느낌.


그런데, 그렇게 쥐어짜면, 정작 너님 일을 못한다. 사장 너님이 직원을 못 미더워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런 사업 방식이면 사업은 개선할 수 없어. 평생 전표 맞춰보고 한푼두푼 쥐어짜내서 이익 남길래? 


사업의 기본은 남의 시간을 사서 굴러가게 만드는 거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는 장사야. 사업이 아니라고. 


뭔가 자세한 예와 함께 이야기를 더 쓰고 싶지만, 딱히 생각이 안난다. 


[ 적절한 짤도 생각안난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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