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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정글 White Jungle. 2011

진정한 공포물을 보고 싶은가? 한미 FTA체결 되서 영리병원 들어오면, 이 다큐는 당장 현실이 된다. 줄거리 : 돈 많은 기업과 돈 없(다고 우기)는 국가가 나와바리를 지키고 빨대 꼽아 빨아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식코 한글판.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942 우선, 대한극장에 고맙게 생각한다. 이런 마이너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줄 생각을 하다니. ( 오늘 보니, 극장에 꼴랑 열명 와 았더라. ) 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 제도의 문제는, 낮은 의료수가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다큐를 보니,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정부라는 곳에서 의료를 공공의 복지로 보지 않고 산업의 논리로 보고, 다른 산업처럼 경쟁을..

영화 2011.12.03

인류 이후 Lift After Peopl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655 줄거리 : "인간이 지구에서 사라지면, 인간이 살았던 흔적이 있던 곳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 (사...사진이 넘 작어!!!) 우연히 알게 되어서 보게 되었다. 재밌다. 더 쓸말이 없는데? -_-;; 재밌는 걸 재밌다고 말하지 못하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_-;;; (이런 식이쥐.) 인간이 사라지면, 인간이 세워놓은 건물은 어찌 될까? 인간이 기르던 동물은 어찌 될까? 원자력은? 위대한 건축물들은? 문명의 흔적은? 다른 동물들은? 생태계는? 이런 것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면, 보면 된다.

영화 2011.12.02

철권 - 피의 복수편 Tekken Blood Vengeance 2011

뭐야...철권 영화 많잖아!! http://movie.daum.net/search.do?type=all&nil_profile=vsearch&nil_src=movie&q=%EC%B2%A0%EA%B6%8C 그렇군, 스트리트 파이터만 해도 몇편인데... 철권이 없을 리가 없단 걸 생각 못했어. -_-;; 줄거리 : 패륜 가족의 끝은 내가 막겠어! 돈 따윈 흘러넘친닷!! 뭐, 철권에서 삼강오륜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고, 헤이하치 할베와 아들인 카즈야(카지야? 이름도 기억안남) , 진 의 3대에 걸친 막장뽕빨가족싸움을 보여준다. 근데 이거야 다 예상 가능한 거고.... 줄거리는 진이 세계지배와 기타 등등의 음모를 꾸미고 있는 미시마 재벌 + 아버지(카즈야) + 할배(헤이하치) 를 세트로 없에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

영화 2011.12.02

견자단 - 엽문 2 - Ip Man 2.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062 줄거리 : 견자단 형님께서는 자신의 나와바리를 침범하는 양키를 용서하지 않으신다. 홍금보 흉아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 줄거리는 농담조로 쓴 거고.... 사실 엽문 2를 보는 사람은 대부분 엽문 1 편을 봤을 거다. 그때에는 깨닫지 못했는데... 지금 엽문 2 를 보니, 견자단씨가 액션만 잘 하는 배우가 아니라 "연기"자체를 잘 하는 배우인 걸 깨닫게 되었다. 단지 액션 쪽으로 특화되어 있을 뿐이지. 1편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이 영화를 보면 엽문이 무쉰 전설상의 무술을 쓰는 판타지 먼치킨 캐릭터로 나오는 게 아니다. 좀 조용한 옆집 아저씨에, 겸손하고, 돈 고민하고, 제자 사고치는거 걱..

영화 2011.11.29

천녀유혼 2011 A Chinese Fairy Tal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164 줄거리: 생략.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아마도 1. 2009년의 천녀유혼과 얼마나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 갈 것인가. 2. 2009년도에 뭇 남성들을 설레이게 했던 소천과 영호충의 사랑( 이라기보단 소천의 유혹신 및 각종 살색 이벤트 ) 을 과연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재현할 것인가. 하는 거다. 이번 버전 천녀유혼의 전체적인 느낌은, "천녀유혼 2탄" 이라기보단 "또 다른 천녀유혼" 이었다. 일단 재미있었다. 재미있었고, "이런 방법으로 리메이크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리메이크를 한다면 화면을 보강하거나, CG를 더 넣거나, 줄거리를 살짝 뒤틀거나 하는데, 이번 작..

영화 2011.11.23

마루 밑 아리에티 The Borrowers, 20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940 줄거리 : 멸족의 위기에 이른 "빌려쓰기"(라고 쓰고 "훔치기"라고 읽는다. ) 종족. 각종 벌레와 동물을 넘어 인간 물건을 빌리다가 들키니 값지도 않고 도망가는 이야기. 음...오랜만에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봤다. 요즈음은 지브리도 약발(?) 이 예전같지 않아서, 예전처럼 보고나면 감동이 쓰나미로 몰려오는 작품이 많지 않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 영화처럼 3개월만에 뚝딱! 은 잘 안된다. ) 이미 명작은 다 봐서,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새 작품을 보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기도 하고... 머리가 굵어지면,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는데, 이..

영화 2011.11.23

그린 랜턴 - 처녀비행 Green Lantern : First Flight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993&t__nil_upper_mini=title 줄거리 : 역시 인간 짱. 이 영화는, 그린 랜턴 영화를 보다가 이런 게 있어서 뒤져보게 된 건데.... 실사 영화보다 훠얼씬 났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만일 실사판 영화를 보시려는 분이 계시면, 이걸 추천. 오히려 이게 이해도 더 잘 되고, 앞 뒤 이야기도 맞고, 볼거리도 있..... 나? 뭐, 원작 영화가 원체 볼 게 없어서.. 쨌던, 실사판보다 만화영화판! 니가 이겼다!!

영화 2011.11.2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20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145 줄거리 : 결혼을 왜 계속해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이혼하고, 여행하고, 돕고, 다시 사랑하는 영화.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근데 난 모르겠다. 여자 입장에선, 결혼이 불안할 수도 있고, 결혼 생활이 무언가 불만일 수도 있다. 근데, 그건 여자만 그런 건 아니고, 모두 같다. 영화는 마치 떠나면, 득도할 것 처럼 말하지만.... 사실 깨닳음은 어디에나 있는 것. 항상 정진하는 것이다. 물론, 불안하거나 잘 모를 때, 환경을 싸그리 바꾸어 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환경을 바꾸어 세상을 끊고 자기 자신과 대화하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즉, 처음부터 생각하고, 시..

영화 2011.11.20

그린 랜턴 : 반지의 선택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PhotoView.do?movieId=52530&photoId=687937&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movieId=52530&photoId=687937&t__nil_PhotoList_poster=thumbnail 태초에, 우주를 지키는 녹색 의지가 있었다..... 우주구역 XXXX 에 속한 지구 인간족이, 최초로 녹색 힘을 받아 우주 정의 경찰관 중 하나가 된 이야기. 인데.... -_-;; 영화가 허접. ㅡ,.ㅡ; 뭐랄까.... 그냥 영웅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원래 구획을 나누면 작전도 있고, 팀배틀도 있고, 에너지를 물질로 구현할 수 있으니 여러 장치도 가능하고, 뭐 이야기 할..

영화 2011.11.18

금의위 錦衣衛 14 BLADE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033 중국 명나라 시대, 황제 직속 친위대인 금의위가 역모에 엮이게 되면서, 이를 풀어나가는 액숀영화. 견자단씨가 주연하는 영화. 2010년 작이라는데, 언제 개봉하는지도 몰랐지만, 봤다. 근데... 왜 영문 제목이 14 blade 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인 감상은.... 영화관서 안보고 집에서 봐서 그런지, 별로다. 그저그런 액션영화. 심지어 일부 장면은 그냥 넘기면서 보기도 했다. 원래 이런 액션영화는 큰 화면의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지라, 사실 이게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판단을 내리기가 좀 애매하긴 하다. 칼 이야기라 견자단씨의 맨몸 액션보다는 칼싸움이 많이 나오는데, 환타지 수준의 신공이..

영화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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