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2014)

한 번 더 가보자.

한줄요약 : 솔로천국. 커플지옥.

[ 대충 이런 느낌. 다른 사람이 잘 안 보인다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6872


여러 의미로 이야기가 많은 국제시장. 봤다.

뭐, 내용은 인터넷 보면 많이 나오고.... 대충 이러한 느낌이다.

1. 소 잡는 칼로 닭 잡네? 왜지?

출연자 분들을 보면, 내공이 어마어마한 분들이 나와 연기력을 뿜어주신다. 

근데말이지... 

그게 그렇게 도드라져 보이지 않아.

왜냐면, 극이 너무 뻔해.

전개가.... 그냥 보면 보인다.

왜 만랩으로 마을근처 Lv1 슬라임이나 병아리 다람쥐 잡고 있지? 

왜 이렇게나 이야기를 뻔하게 짠 거지?

기대하고 보다 보면 뻔한 전개만 진행되다 화면 바뀐다.

2. 그래서, 영화 재미있단 거야 아니야?

영화는 재미있다. 

근데. 너님보단 너님 부모님이 재밌을거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나 신세계에서 보여주셨던 황정민씨의 찐한 연기는, 기대할 수 없다.

분명히 황정민씨는 잘한다. 김윤진 씨도 잘한다. 장영남, 라미란 씨는 그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연기력을 뿜어낸다. 

하지만, 그런 황정민씨마저 지워버릴 정도로, 영화에서는 너무나 패턴이 보인다.

아쉽다. 

[ 작가의 의도는 이런 거 아니었을까? ]

[ 하지만 현실은 이런 결과물이 되버리고 말았다. ]

[ 이런 그림을 바랬었겠지. 영화 보면 보인다.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몇년 전이었다면 김인권씨가 맡으셨겠지.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 사진 그대로. ]

변주랄 게 없다. 그냥 그대로 흘러간다. 

[ 아쉬운게 이 분은 캐릭터가 고정되는 거 같아. ]

[ 나이키 협찬 받은 걸까? 우연?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