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주)CKBcorp., 2015. 6.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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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군악대는 위대하다.

[ 모래의 바다를 달리는 항공모함, 전함, 순양함, 구축함 등등에 홀로 맞서는... ?? ]



무슨 말이 필요하랴.

아직도 안 봤다면, 극장에서 내려오기 전에 냉큼 봐라.

IMAX 자리가 안 났다고? 3D / 4D 보기에 시간이 안 맞다고?

그딴 거 필요없다. 조조로 일반 영화관 가서 맨 앞자리 앉아서 , 시야가 스크린 꽉 차게 보면 IMAX 안 부럽다.

눈에 스크린 모두 다 들어오면 그게 아이맥스지 별거있냐.


아이맥스 탓을말고 매드맥스 보러가세. 맥스가 기다린다.


자. 얼마만큼 드립 칠 수 잇는지 몰라도, 시작해 보자.


1. 극장가서 봐라.


내가 극장에서 못보고 후회한 영화가 몇가지 있었다.

그게 바로 

매트릭스 1편,

배트맨 다크나이트

였다.


만일 내가 이걸 극장에서 안 보고 집에서 ( 티브이 혹은 컴퓨터 모니터 ) 봤다면, 역시나 두고두고 후회했을 거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지만

감동이 있다.

주인공의 감정이 서글프게 느껴지도록 찍었다.

외롭고

슬프다.


근데, 영화관에서 안 보면 

액션은 그 재미가 과히 반감되어 버리고

슬프고 외로운 감정 또한 과히 반감되어 버려서


아마도 사람들이 왜 이 영화를 이토록 칭송하는 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릴 것이다.


극장가서 봐라. 꼭.


2. 두 번 봐라.


왜냐면 내가 두 번 봤거든.

무쉰, 인셉션처럼 볼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끼는 걸 기대하는건 아니다. 그런 영화는 아니야.

하지만, 액션의 화려함과 그에 대비되는 고독은, 두 번 정도는 봐 줘도 아쉬울 게 없다.


3. 매드 맥스 4 아니냐고? 그딴거 필요없다.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다.

1,2,3 편을 전혀 안 봐도 됨.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1,2,3 편을 안 보는게 더 재미있을 수 있다.

괜한 기대를 안 하게 되거든.


이번 편은 말 그대로, "매드맥스 4" 라는 시리즈 물이라기 보다는 "매드맥스:또다른 옴니버스" 정도가 맞다.



4. 백문이 불여일견


더 필요없다. 봐라.



[ 티저 포스터 같은데, 외국 버전은 없는듯 하다. 그리 썩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보다보면 익숙해진다. ]



[ 퓨리오사를 찬양하라! 샤롤리즈 테론 따위는 잊는거다!! ]



[ 이 누님도 이제 액션에 맛들이신듯. 장차 엘리스를 능가하는 거 아닐까? 밀라 요보비치도 원래는 모델이었잖아. ]



[ 원작과 연결되는 씬은 이거 하나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 정지화면으로는 영화의 위엄을 도저히 설명하기 어렵다. ]



[ 영화의 주인공들이 한 씬에 모였다. ( 맥스는...흠좀무. ) ]


[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들. 자동차. ]


[ 또 또 다른 주인공들. 최종보쓰 임모탈 ]



[ 멋지다. 이런 포스터도 있다니. 포스터인지 팬아트인지 정식 코믹북인지 잘 모름. ]




[ Fury Road 가 기반이 되는 만화가 정식 출간된 듯? 영화에 나오는 아이의 정체를 알려주는 만화라고 한다. ]




[ 영화를 위한 컨셉 아트를 그렸던 작가의 자료. 원래는 이랬었네. 그림이 더 많으니 링크로 들어가서 볼 것. 재미지다. ]


빠질 수 없는 장면. 불뿜는 기타.



 

[ 남자라면 악기 하나 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지. 불뿜는 거? 그건 기본. ]


[ 영화 촬영 기록 필름을 인터넷으로 올렸나 보다. 보는 재미가 있다. ]


우연히 얻어걸린 메르스 콜라보.



출처 : https://twitter.com/meteor8091

( 다음 www.daum.net 에서 매드맥스 관련 재미진 드립들을 모아놓은 게 있었는데, 찾진 못하고 대신 이런게 걸렸다. 결국 찾아서 링크 수정. 대략 아래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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