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예상하고 사업을 해라.

(주)CKBcorp., 2016. 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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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다.

물론 말만 해서 되면 누구나 다 하지, 쉽지는 않은 일인데, 어쨌던 이야기 해 보자.



누구나, 사업은 성공하기 위해서 한다.

특히 사장의 경우는, "이 사업이 실패할꺼임" 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냥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오히려 주위에서 "그거 필패必敗 함" 이라고 이야기해도 무식하게 들이붓는 경우가 많지.


헌데,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다섯 명이 사업하면 한 명이 성공하는게 사업이고, 다섯 번 사업하면 한 번 성공하는게 사업이다. 



이야기하려는 포인트는 이거다. 


"너님은 반드시 성공을 확신하고 사업하지만, 망한다."


물론 한번에 성공하는 사람도 분명 있고, 성공 비율이 20% 가 아니라 다를 수도 있는데,  이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건 이거다.


1. 너님이 사업에 관해 확신을 가지고 있고, 

2. 100%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과 시스템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3. 그게 너님이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비를 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란 거.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사업은 불도져와 같은 것, 전쟁과 같은 것인데, 죽기를 각오하고 가진 모든 자원을 모조리 쏟아붓지 않는다면, 어떻게 성공하냐?"


글쎄? 그럼 사업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자원을 쏟아부었데냐? 그럼 사업 한번만 실패하면 모두 다 죽어 사라지겠다?


확률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한방에 모두 다 쏟아붓다가 나자빠져서 신불자되고 부인가족자식부모친구친척 모두 연대보증 헬게이트로 끌고 들어가는 것 보다는, 여러번 실패하면서 노하우를 얻어 살아남는게 훨씬 유리한 전략이다. ( 자세한 건 "실패를 자동화하라" 를 참조 ) 

그러기 위해서는, 


4. 반드시 실패를 염두에 두고, 

5. 자신이 가진 자원이 모두 다 사업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경계


하여야 한다. 

[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사업은 한방이 아니다.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것.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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