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후의 수호자 (1973) Soylent Green 소일렌트 그린

(주)CKBcorp., 2016. 2. 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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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인간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 한국 개봉 포스터 ]



모든 것은 한 장의 그림에서 시작되었다. 




[ 깨알같은 드립에 정신을 잃고 보게 되는 만화 - 할시온 런치 ]

사실 이것때문에 영화를 본 게 아니라 이전에 영화를 봤는데 만화에서 드립이 나오길래, 생각나서 리뷰 쓰는거다. 마침 화면 갈무리도 되었고 해서.


영화는... 아무래도 1970년대 영화라 지금 관점으로 보면 다분히 옛날영화...일 수도 있지만, "인터스텔라" 나 "마션" 같은걸 기대하고 보지만 않는다면, 나름 볼만하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스포일러 없이 이야기가 안되는 영화라, 줄거리를 전부 쓰게 될 것이니 만일 영화를 볼 사람이라면, 이 리뷰를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 영화가, 아마도 70년대에 나올 때는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나 보다. 의외로 여기저기서 인용되거나 패러디의 소재로 쓰인다. 

아마 90 ~ 2000 년대의 영화 매트릭스 와 비슷한 충격을 준 거 아닐까? 한다. 



영화 보고 이야기 해 보자.




[ 친근한 호랑이. ]


[ 인간이 바글바글 ]


[ 자원은 바닥. 쓰레기는 가득. ]


[ 2022년 뉴욕. 인구 4천만. ]


[ 신상품 "소일렌트 그린 soylent green" 출시. 고기맛이라 함. ]


[ 할배와 같이 사는 주인공 아재. ]


[ 오늘 일거리 먹거리 걱정. ]


[ 룸쉐어는 그나마 부자. 인구 4천만인 도시는 어디나 빈곤층이 끓어넘친다. ]


[ 썬글라스 아재와 연장챙기는 남자 ]


[ 고급진 단독주택. 엄청 넓은 방을 혼자 쓴다. 게다가 여자도 있다. ]


[ 음식을 파는 곳은 철망으로 보호되어 있다. ]


[ 이게 바로 전설의 아이템. 고기라는 거야. 들어는 봤나? ]


[ 연장챙기던 남자. 고급 집에 침입. ]


[ 오가는 대화가 미묘함. 살인청부한 사람이 쥔장임. 즉 자기자신을 죽여달라고 청부살인한 것. ]


[ 산 사람 부탁도 들어준다는데 죽을 사람 부탁 못들어줄까.... 응? ]


[ 사정청취. 주인공 직업이 경찰이었나 보다. ]


[ 집에 있는 가구 Furniture 에게도 사정청취. 이 세계는 물자가 귀하기에, 인간이 가구 Furniture 로도 취직한다. ( 이쁜 여자만 가능 ) ]


[ 부수입 챙기는 경찰. 대한민국 경찰을 생각한다면 당신의 착각일 지 모른다. ]


[ 집에와서 부수입 정산. ]



[ 이새퀴... 물건 훔칠 줄 아는구나.... 하는 감탄의 눈물. ]


[ 상관에게 수사내용 보고. 계속 수사하라는 상관. ]


[ 탐문수사로 연장질하던 업자를 고용한 중간책을 찾아냈다. 가구 취직중인 여자사람도 있다. 장사 잘 되는듯. ]


[ 아까 탐문수사한 집에서 또 부수입 챙겨와서 할아버지랑 나눠먹음. 직업이 형사냐 도둑이냐...  ]


[ 온몸으로 맛을 표현하는 할배. ]


[ 죽은 사람은 소일렌트 그린 만드는 회사의 대주주 쯤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 영어가 짧아서 잘 안들림 ) ]


[ 야간 작업 중, 낮선 남자의 시선을 느낀다. ]


[ 아까의 경찰 상관에게, 수상한 뚱땡이 선글래스 아재가 사고 조사 내용을 묻는다. 뇌물로는 빨간색 쿠키 - 소일렌트 레드 syolent red. ]


[ 가구 Furniture 취직한 여자들끼리 정모. "거기 집은 넓어? 밥 잘 나옴?" 뭐 이런 느낌. ]


[ 주인공 경찰이 여자랑 합체놀이하면서 탐문수사. ( 부럽다... ) ]


[ 집사 ( 가구 Furniture 보다 직급이 높다. ) 가 왠일인지 와서 여자들에게 깽판친다. 본인은 일하는데 집주인 죽었다고 노닥거리는 가구들이 꼴보기 싫은듯? ]


[ 몸으로 탐문수사중이던 주인공 경찰이 정의의 사도인척, 집사를 막는다. ]


[ 막아준 댓가로 물놀이 해줌. 저 시대에 식료품은 엄청난 귀중품이고, 샤워는 ... 지폐로 똥딲는 느낌? 굉장한 사치중인거. ]


[ 격렬한 합체놀이가 끝나고, 다시 탐문수사를 시작한다. 신부 취조중. ]


[ 수사 경과를 보고하니, 상관이 수사 중단을 요구. ]


[ 아까의 수상한 뚱땡이 선글래스 아재 ]


[ 한편, 아까 형사와 이야기한 신부는, 고해성서 중 ] 


[ "길 잃은 양이여, 무슨 죄를 사하리이까?" /  "사람을 죽였나이다." / "누구를?" / "신부님을." ]


[ 한편, 신상품인 "소일렌트 그린" 의 판매날. 가게 앞에 사람이 미어터지도록 모여있다. ( 이시대에는 어디나 사람으로 넘처흐른다. ) ]


[ "소일렌트 그린 다 팔렸어요! 집에 가셈!" ]


[ "ㅈ옷 To the 까. 물건 내놔!!" 성난 군중의 힘은 가게를 밀어버린다. ]


[ 포크레인 + 청소차는 훌륭한 대화수단이다. ]


[ 사람을 무슨 짐짝이나 흙푸대처럼 퍼담아서 강제 해산시킴. 이 시대에 사람은 짐짝보다 못하다. 충격먹은 장면. ]


[ 그 와중에 누군가 주인공을 죽이려 시도한다. ]


[ 아까의 살인청부업자 중개업자에게 가서 대화를 한다. 주먹은 좋은 대화수단이지. ]


[ 소일렌트 회사를 찾아간 할배. 친절하게 맞아주는 직원. ] 


[ 할배가 회사를 제발로 찾아간 것에 충격먹은 주인공 ]


[ 소일렌트 회사 직원이 묻는다. "좋아하는 색깔은? " ]


[ 제단인지 묘지인지 수술실인지 모를 시설에 들어감 ]


[ 오오 뿅간다!! ]


[ 이곳은, 일종의 360도 스크린 가상현실 체험관이다. 하지만 입장료가 본인의 목숨. 즉, 몸바꿔서 영화보는 거. ]


[ 할배 찾아 소일렌트 회사에 쳐들어온 주인공. 죽어가는 할배와 대화한다. ]


[ 할배가 죽고 나자, 아까의 수도승? 들이 할배의 시신을 어디로 가져간다. ]


[ PD 수첩 찍는 주인공. 시신을 따라간다. ]


[ 청소차.... 에 담기는 시신. 시체가 폐기물인게 맞기는 맞는데... 흠... ]


[ 공장 시설로 들어온 청소차 ]



[ 시체가 투입되고 ]


[ 신상품 "소일렌트 그린" 이 나온다. 본격 자원순환되는 영화. ]


[ 주인공의 충격. ]



[그러하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시간도 더럽게 오래 걸리고 지친다. 

평가는.... 고전영화 좋아하면 한번 봐라. 그리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엄청 잼나는 것도 아님. 옛날 연기라 좀.. 애매하긴 하다.

영화는 나름 유명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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