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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4

실패를 자동화하라.

성공이라는 성이 있다고 치자. 성벽은 무한히 높고 해자는 무저갱과 같이 깊다. 저걸 공략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뭘까? [ 이 놈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가? ] 간단하다. 실패라는 시체로 무한한 해자를 메우고, 성벽 높이까지 시체를 쌓아 넘으면 된다.그러려면, 실패를 자동화해서 무수히 실패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를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체의 산을 쌓아 딛고 오르는 거. 누구나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 물론, 너님이 천재라면 예외일 수 있다. 하지만 아니잖아? 왜냐면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천재일리 없으니까. [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이 필요하다. ] 실패를 허용하라.실패를 허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나아가, 실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그리하면 실패의 비용..

2016.01.11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들이 듣고 싶어하지 않으면 어찌해야 할까?

이 글은 "설득력" 혹은 "화술" 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글은 "창작" / "예술" 에 관한 이야기이다. 노래, 글, 그림, 무용, 조각 등에서 공통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이야기" 이다.결국 노래를 부르고 글을 쓰고 그림을, 무용을 하는 사람은, 1.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2. 이것을 다른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물론 공감해 주면 더 좋겠지만, 그것은 논외.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가 아니다. 자, 그런데 말이지, 너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들이 듣기 싫으면 어찌해야 할까? 이거 굉장히 단순한 거지만, 세상일이 꼭 그렇지만은 않지. 예를 들어, 이걸 노래로 바꿔 보자고. 확 와닿는다니까? 너님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정확하게는 노래를 부르는 걸 남들이 봐 주길 바란다고..

나날 2014.12.14

[펌]아이러브스쿨은 왜 잊혀졌는가 - 서영수

아이러브스쿨의 왜 잊혀졌는가 - 서영수 옛날 옛적에, 티브이까지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서비스가 있었다. 아이러브스쿨이라고.Facebook 의 전신... 쯤 되는데, 싸이월드가 twitter 에서 밀려 사라질 위기( 아직 사라진 건 아님 ) 이듯, 어느날 사라졌다. 나는 아이러브스쿨을 사용했던 것도 아니고, 내가 아는 아이러브스쿨은 "오랜만에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동기동창을 만난 성인남녀들이 불륜 저지르다 간통죄로 고발당한 게 9시 뉴스에 나오는" 수준으로만 이해했던 터라 잘 모르지만,한때 강호를 호령했던 대단한 서비스였다. 그런데, 그 서비스가 망해가는 (!) 과정을, 내부자가 기록으로 남긴 게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패에 대한 기록에 관심이 많다. 세상은 성공을 좋아하고, 성공 사례를 듣기 좋아하지만, ..

2014.07.29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헌데, 우리들...일반적인 인간은, 안타깝게도 그 바보들에 해당한다.(물론 나도 포함된다.) 헤어진 연인이 새로운 사람을 찾을때, 대부분은 이전과 비슷한 타입을 찾는다.도박이나 마약을 끊겠다고 하지만, 똑같은 마약이나 도박에 다시 빠져든다. 사업 또한 마찬가지다.타산지석 이라는 단어를 실천하는 인간은, 정말로 손으로 꼽는다. (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다. ) 일반적인 사람이, 어느정도 실수를 반복하면 그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게 될까 ? 인생을 길게 산 건 아니지만, 나의 관찰로 미루어 보건데 대략 3,4번이다. 한 두 번에 같은 실수를 졸업한다면, 그건 이미 "일반적"인 사람( 정규분포에서 대략 50~70% 범위 내의 사람)은 아닌 거다. 사업의 구조를 보면, 대부분은 그 사업을 시작할 ..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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