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를 더할 때에는, 전략이 필요.

(주)CKBcorp., 2015. 8.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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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서는, 네 가지 중 최소 하나가 충족되어야 한다.


1. 해당 제품(상품, 서비스 등등 ) 이, 구매자에게 추가 이익을 줄 때.

2. 해당 제품이, 구매자에게 손해를 줄여줄 때.

3. 해당 제품이, 구매자에게 편리를 줄 때.

4. 해당 제품이, 구매자에게 감정적인 만족감을 줄 때. 


하지만, 세상이 이론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듯이, 알고는 있어도 실제 저러한 내용의 것을 만들기는 힘들다. 여러 의미로.

그렇다면, 사업을 위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물건 혹은 서비스를 공급할 때, 어떠한 전략을 짜내어야 되는가?

쉽게 말해 "팔아먹을 아이템을 찾아내는 " 방법론은 무엇인가??


나도 정석을 알고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쓰는 전략은 이렇다.


5. 내가 불편한 상품을 하나씩 둘러본다.

6. 개선해본다.

7. 개선비용을 측정한다. <- 개선하는데 상품 공급자가 드는 비용

8. 제품단가를 측정한다. <- 상품 구매자가 살 만한 가격 추정.



이것까지는 일반적인데, 문제는 5. ~ 8. 번을 해 보면,

9. 대부분의 상품은 7. 개선비용 에 비해 8. 제품단가가 안 나온다. ( 개선비용 >> 제품단가 )

10. 괜찮은 것 ( 개선비용 < 제품단가 ) 은 이미 판매중인 사업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별 수 없다.

작은 여러 개선들을 한 데 모아서, 개선비용을 줄이는 방법 뿐.

이야기 전달이 잘 안되는데, 1+1 > 2  뭐 이런 느낌.


A 를 개선하는데 100원이 들고,

B 를 개선하는데 200원이 든다면,

이걸 각각의 상품 A 와 B 로 쪼개서 만들면 개선비용이 300원 이상 드는데 ( 관리비용도 필요하니까 )

새로운 상품 AB 로 , 단일 상품으로 만들어서 팔면 


11. 개선비용이 싸진다.  

    100원 + 200원 보다 낮아짐. 플랫폼 중복이라던가... 여러 방법이 나온다.

12. 마케팅이 쉬워진다.

    대부분은 기능이 많으면, 손님 눈을 끌기가 쉽다.



근데, 이 방법은 ... 좀 무식한 방법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새끈한 디자인, 한방 투자자들을 등에 업고 돈으로 지르는 게 아니고,
말 그대로 제품 나올때까지 끝없이 찾고, 생각하고, 고치고, 찾고, 생각하고, 고치고, ... 이 짓을 무한 반복하는 거라서.
게다가, 이게 성공할 지 아니할 지 전혀 알 수 없다.
즉, 투입 비용은 무한 ( = " 예측 불가능 " 이라는 표현이 맞다. ) 한데, 산출결과물은 언제 나올지, 수익이 얼마일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좋은 명확한 전략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끈기를 가지고 죽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너님이나 나같은 사람들. 천재가 아닌 사람들.

[ 제품 개발이 완성되기 전에는 , 이런 기분을 무한히 느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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