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마실

광화문 촛불집회 2017-02-11 1/6

(주)CKBcorp., 2017. 11.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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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두 번째 갔을 때. 이 때 태극기가 배틀뜬 날이다. 시청은 태극기, 광화문은 촛불.

블로그 사진 제한이 있어서 쪼개 올린다. 사진 찍은 게 앞전보다 더 많더만. 

생각 해 보니 이날 탄핵 선고 떨어진 날이자. 


이때는 왜 경찰이 이렇게 쫙 깔렸는지 몰랐지.
두 단체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차벽과 경찰로 막아놨다. 
나중에 시간 지나니까 태극기 꼰대가 광화문 나와바리 넘어와서 배틀걸긴 하더라. 


거러췌. 왼손은 거들뿐. 패러디 멋지다.


공사판 도로 안전요원같은 노란 조끼 입은거. 이 사람들 알고 보니 자원봉사 하는 사람들이더라. 


촛불 진화형. LED + 건전지. 촛농도 안 흐르고 편리 + 좋다.
이 이후에 머리띠+LED+건전지 형으로 발전해서, 손을 안 써도 되는 ver 3 이 나오더라.  


경찰은 무슨 생각 하고 서있는걸까.... 하고 찍은건데, 생각해 보니
이때 이미 탄핵 결정된 거라서 위화감 들고 그러지는 않을 듯. 


각종 전단지.


노란 리본 만드는 사람들. 


광화문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세월호 관련 사무실? 상황실? 같은게 있다. 


카페 같은 것도 있다. "세월호 까페" 느낌. 다양함.


공연 느낌.


노란 풍선.

임시도서관..인데, 무료 커피 차 등등 나눠줌. 전 나눠주는 곳도 있고, 사탕 주는 곳도 있고... 잔치집 분위기.


공짜로 ? 기억안나는데, 캘리 작품 써 주는 것.  


판화다. 왼쪽 아래 26/28 이라고 써 진건 원판을 28쇄 인쇄해서 작품 만든건데, 26번째 작품이란 뜻. 멋지다.


이것도 판화. 2017년이 정유년이라서 닭. 어쨌떤 멋지다.


이 때, 잼난 스티커 많았다. 기념으로 가지고 있고 싶은데 받아와도 다 잊어버리더라고.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왔나봐. 사람들 모여서 사진찍더라.


상인들의 진화. 탱탱볼을 이렇게 팔다니.


물론 이것저것 파는 사람들도 많았다. 


공주님이 개성공단을 폭파. 개성공단 주인들이 그 상품들을 여기 가져와서 팔더라.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 몰라도 아이디어 좋다. 가격표 아래에 있는 증서는 "개성공단 업체 증명증서" 임. 


반도의 흔한 프로자원봉사러 1


반도의 흔한 프로자원봉사러 2.
초등 혹은 중등생인데 자원봉사 하러 나왔다. 존경할 만 하다.


이 아재도 블로그용 사진촬영 ?


전단지가 여기저기 있었다.


촛불집회 운영위에서 직접 초 / 피켓등을 나눠준다. 생각해보면 이게 총 비용이 덜 들지도. 
근데 상인들은 싫어하겠지.


다음 구속해야 할 사람들의 목록이 꽤 많이 있었다. 김기춘이라던가, 조윤선, 윤병세, 기타등등


정의당이 명당을 차지하고 따로 놀고 있었다. 차까지 가져와서 본격적으로 놀더라. 잘 놀더라.  


전력 / 음향 기타 등등등을 먼 곳까지 전송하기 위해, 당연하지만 이렇게 케이블을 연장해서 해결하는 듯.


이 스티커도 잼났었는데, 분명히 얻어왔는데 집에 오니 없더라.


상황실. 


ㅋㅋㅋㅋ


이 때 추웠다. 국물 파는 곳은 어디나 문전성시.


블랙리스트 걸렸던 분들이 기념 시집 출간.


이 날은 버스 운행 통제를 따로 안 해도, 알아서 잘 가더라. 아마 매 주 집회해서 차들이 알아서 잘 가는 듯.

 

저번에 와서 봤던 것과는 다르게, 더불어 민주당에서 왔나 보더라고.
생각해보니 이 때 정당들이 집회에 참가해도 되느니 마는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  


뭔가 고급진 스테끼 고기를 파는데, 여기서 팔리냐? 겨울 집회에는 닥치고 오뎅 우동 국물 커피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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